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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 순례길 - Ep2. 핀에어타고 파리 도착(헬싱키 경유)

chuckchuckparksa 2023. 5. 1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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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좌석 선택
헬싱키 공항과 샤를드골 파리 공항

 

1. 핀에어 좌석 선택

파리로 가는 직항 비행기를 타고 싶었지만
비교적 급히 예약을 하는 바람에 주머니 사정에 맞춰,
헬싱키를 경유하는 핀에어로 예약했어요.

5월 16일 21시 40분 출국이었는데요
핀에어는 출국 36시간 전부터 좌석 선택이 가능해요.

먼저, 앱스토어에서 finnair 앱을 저장하고
간단한 회원 가입을 진행해요

예약번호로 내 예약을 검색하면 바로 다가온 출국편과 돌아올 입국편이 확인되는데요

(36시간 전에 무료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국편은 좌석선택 시 요금이 부과되니 주의하세요!)


Reserve your seat 을 누르면


위와 같이 좌석을 선택 후 save 하면 끝!
위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swape하면 경유 항공편의 좌석도 선택 가능해요.

제 경우에는 비행 시간이
인천 - 헬시키 13시간, 헬싱키 - 파리 3시간이었는데요
두 구간 모두 통로쪽으로 선택해서 화장실 가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앞쪽으로 선택해서 타고 내릴때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려고 했어요.

2. 헬싱키, 샤를드골 파리 공항


헬싱키 공항은 인천 공항에 비해 작고 아담한 느낌이었고, 작은 규모인 만큼 환승 구간으로 가는 길도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입국 심사할 때 "무슨 일로 파리에 가냐?"는 물음에 사실대로 "산티아고를 향해 걸으러 간다"라고 하니 그 때부터 저에게만 10분이 넘도록 질문을 해대서 안되는 영어로 의사소통 하느라 힘들었어요ㅠ

왠지 산티아고 순례길하러 가는 사람을 많이 못 본 담당자여서 그런듯했어요...

아무튼, 헬싱키 공항은 대기 시간도 2시간 정도로 짧았기 때문에 더 자세히 볼 시간도 볼 거리도 없이 스쳐지나왔어요.

다시 비행기를 타고 파리 공항에 도착 후 처음 느낀 것은 규모도 크고 사람도 엄청 많다는 것이었고, 아무래도 생경한 곳이라 그런지 다음 루트로 가는 표식도 잘 안보이더라구요...

저는 생장으로 가는 수단으로 Alsa 야간 버스를 선택했기 때문에 파리 시내로 가는 방법 중 하나인 RER B 기차를 타고 시내로 향했어요.

RER B 기차 가격은 11.45 유로이고, 시내까지 약 40 ~  50분 정도면 도착하는데, 저는 야간 버스 타기까지 시간이 많이 비어 시내부터 버스터미널까지 걸어갔어요.

제가 찾아 본 파리 - 생장 방법 중 가장 저렴한 방법인 스페인 회사의 Alsa 야간버스!

왜 저렴한지, 저렴해도 타고 갈수 있는 정도인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


파리에서 야간버스타고 생장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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